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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 사체의 부패 과정

'시체 농장'이라는 말은 테네시 대학교의 인류학연구소의 한 설비를 두고 이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붙인 별명이다. 이 말은 퍼트리샤 콘웰이 이 연구소를 방문한 뒤인 1994년에 <시체 농장>이라는 범죄 소설을 발표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이 연구소의 책임자이던 윌리엄 배스 박사는 학문적으로만 인류학을 공부하던 사람이었다. 그는 여러 건의 범죄 사건에 법의학적 자문을 한 뒤에 사체가 부패하는 여러 단계에 대해 더 많은 지식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그는 죽은 뒤에 자기 몸을 의학 연구에 써달라며 기증한 사람의 사체 약 20구를 대상으로 실험했다. 일부는 실외의 대기 중에 그대로 노출한 채 두었고, 또 일부는 얕은 땅에 묻기도 하고 큰크리트로 덮기도 했다. 물탱크 속이나 자동차 트렁크에 두기도 했다. 그리고 이 사체들의 상태를 날마다 기록하고 살 조직이나 주변의 흙을 채취해 분석했다. 이 과정에서 각기 다른 종의 곤충들이 사체를 공격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테네시는 일반적으로 따뜻하고 습도가 높다. 그래서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부패가 빠르게 진행된다. 이 사진은 중년 남자의 벌거벗은 사체를 실외에서 30일 동안 방치했을 때의 변화 과정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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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째 : 사체를 놓아두자마자 곧바로 검정파리 떼가 날아들었다. 입과 콧구멍 주변에 검정파리 떼가 낳은 알들을 볼 수 있다.
 
3일째 : 첫 번째 단계와 두 번째 단계의 구더기들이 열린 구멍 주변에서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한다. 사체의 피부가 부풀어 오르기 시작하고 구더기들은 피부 아래에서 먹이 활동을 한다.
 
5일째 : 몇몇 구더기들은 이미 세 번째 단계로 진입했다. 입 부위에 구더기들이 많이 몰려서 사체의 치아 부분의 살이 거의 없어졌다.
 
6일째 : 구더기들이 얼굴과 머리 부분의 부드러운 살 조직을 빠르게 먹어 치운다. 사체가 부패하면서 생긴 액체가 머리 옆의 흙으로 스며들기 시작한다.
 
7일째 : 일주일이 경과하자 구더기들은 머리 부분의 살 조직을 거의 모두 먹어 치우고 가슴 쪽으로 이동한다. 부패 과정에서 생긴 가스가 머리와 왼쪽 어깨 부위에 거품을 만들어 내는 모습이 보인다.
 
10일째 : 가슴 위쪽으로는 거의 해골화가 완성되었다고 할 정도로 구더기들은 살 조직을 먹어 치우고 이제 복부 쪽으로 이동한다. 구더기들이 먹지 않은 피부는 검게 변하며 건조해지기 시작한다.
 
12일째 : 다 자란 구더기들이 땅속으로 파고들어가 번데기가 되기 위해 사체를 떠나기 시작한다. 구더기들이 먹지 않은 살 조직과 피부는 계속 말라서 미라 상태가 된다.
 
22일째 : 2주일이 지난 뒤부터는 마지막 남은 검정파리 구더기들도 사체를 떠난다. 건조한 사체 조직을 먹이로 삼는 다른 곤충 종들이 사체를 점령하기 시작한다.
 
30일째 : 그다음부터는 사체의 외양이 거의 변하지 않는다. 살 조직이 말라붙고 여러 달이 지나면 해골에는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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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익명 2019.03.14 16:17
    유병언은 하루만에도 백골이 되었는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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