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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 TV토론 후기 나도 써봄

1143명 읽음     04.26     http://www.ssulwar.com/650155
출처 : 썰워스트 ( www.ssulwar.com )
홍준표 - 개그 실력 발휘. 목적의식 확고함
             대통령은 어차피 바라지도 않고, 보수 표만 확실히 끌어모아서 유승민을 밟겠다.

            상대를 이기기 위한 발언을 하기보다, 보수 유권자들이 듣고 싶어하는 말만 반복함.
            박근혜 탄핵으로 보수 성향 유권자들이 궁지에 멀린 상황을 이용해서, 노무현, 김대중 정부의 실책을
            꾸준히 들먹이며 보수층에게 마음의 위안을 줌.

            보수로서의 선명성 강조. 중도 외연확장 버리고 내가 진짜 보수다 보수표만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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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 리스크 관리, 공격 피하기, 방어의 달인 (어쩌면 말돌리기 달인일수도)
            사드문제, 복지 재정방안 문제, 대북 인권 결의안 문지 모두 틀어막는데 성공.
             (지지자는 어차피 지지할 것이고, 싫어하는 사람은 여전히 싫어할 것 = 여전히 1위)

            유일한 전략적 지점은 안철수 유승민 단일화를 막는 것. 
            그러나 유승민 중도 포기 시나리오의 대응책이 이미 미련된 상황이라 별다른 변수가 없어보임.

            어차피 보수표는 필요없기에, 지지층이 하나도 겹치지 않는 홍준표를 상대로 유일하게 초강경한 태도를 보임.
            안철수에게 김대중 정책 계승 여부를 묻는 준비된 공격을 날려보았으나 스무스하게 막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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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 잘하려고 노력해도 답이없다. 아무리 준비를 많이하고 정책에 힘을 줘도 무슨 소용 있나.

            바른 정당 내부 분규를 후비는 안철수에게 역공을 가했으나
            준표의 팩트 펀치 (니네 당 망하게 생겨서 흔들기 당하는 중아님?) 한방과 심상정 응원에 K.O.당함.

            웃음으로 태연한척해도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정책 아무리 좋고, 토론 열심히 해도 갈곳이 없는 후보. 중도 실용 포지션은 안철수에게 선점당하고,
            보수층 표심은 개그준표에게 못이긴다. 
            (잘하는 자는 웃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 미쳐 날뛰는 준표와 선명성 경쟁에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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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 한 마디로 요약 가능.

             "말로는 못이긴다니까?" by 준표

             안철수도 쳐패고, 문재인도 쳐패는 토론의 달인. 준표는 상대하기도 싫어서 내버려두고
             불쌍한 유승민에게 위로를 건네는 여유까지.

            홍준표와 함께 극좌와 극보수, 고정 지지층이 있는 후보들은 거칠것이 없다는 걸 보여주었다.
            대통령은 안바라도 득표율이라도 오르면 그것만이라도 성공이다.

            토론 상대를 이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념적 선명성을 홍보하기 위한 언어를 구사한 후보2.(1은 홍)





안철수 - 안철수는 역시 안철수다. 아직도 정치인이 덜 된것 같다, (때가 덜타서....좋은건지 나쁜건지..?)

             대중의 눈높이보다 한단계 높은 언어와 논리를 구사하는 모습에서. 대중과 유리된 엘리트의 모습이 여전히 보였다.

             tv토론을 정말 상대를 이기기만 하면 되는 줄 알고 있다. 
             유권자에게 말하지 않고 상대를 보며 말하는 후보. 
             가끔씩 나오는 정치적 표현이 너무 적나라해서 오히려 순수해보인 후보.

             정책과 아이디어는 여전히 나쁘지 않았지만... 결정타를 내지 못했다.
          
             유승민을 집어먹으려는 액션을 보였다가 역으로 얻어맞았다.
             하지만, 유승민이 중도하차해도  들어오는 만큼 그만큼 떨어져나갈 표가 있기에...

             갈길은 먼데, 줄어드는 시간이 야속하기만 하다.

             중도에 발을 걸친 댓가로 고정지지층이 얇은 한계를 유승민과 함께 보여주었다.




요약 - 선명성 부각은 홍준표, 심상정
          조급한건 유승민, 안철수
          개그는 홍준표.
          변수 잡아먹기는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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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2017.04.26 09:20
    심상정이 말로는 못이긴다라니 ㅋㅋ
    허점 졸라 많고 충분히 반박할만한 근거도 많구만
  • ?
    ㅁㅇㄹㄷㄱ 2017.04.27 04:51
    문재인 밑에 아가씨 이름이 뭐냐? 완전 내스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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