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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알바하던 여자애랑 있던 썰 3

그렇게 카톡이 오더라.

그래서 '응. 내일가ㅋㅋ 잘지내'라고 햇지.

조심히 잘 갓다와 , 고마워 이런식으로 카톡하다가 결국 다음날이 오고야 말앗어.

강원도로 가는 아빠 차안에서 존나 시체처럼 잠만자다가 도착햇지.

(102보 앞에 닭갈비 절대 먹지마라 차라리 굶고가라. 밥먹다가 너무 맛없어서 반틈도 못먹엇다. 부모님한테 그렇게 좆같이 맛없는 밥을 마지막으로 같이먹어서 개열받더라 씨발)

아무튼 그렇게 군생활을하고... 일병2호봉때 여친이랑 헤어졌어.

전화로 여친이 울고불고 하는데 뭐 어쩔수있나. 사실내가 연락도 잘 안하고 했으니 자기도 힘들엇겟지

그렇게 헤어지고 일병5호봉때 미친새끼처럼 보일수도 있으나 그때 휴대폰을 반입해서 썻지

미친놈이었지. 그렇게 조심히 쓰다가 상병1호봉때 양구로 파견을 가게됫어.

양구에서 존나 파견병신분으로 진심 황제처럼 생활했지(그래봤자 일개 병사새끼지만...ㅋㅋ)

그렇게 폰도 어느정도 마음놓고 쓰는도중에 오랜만에 그 여자애한테 카톡을 했어,

잘지내냐고.

그러니까 걔가 '오빠야 진짜 오랜만에 연락한다. 내가 진짜 얼마나 보고싶었는지 아나ㅠㅠ'

일케 보내더라.

진짜 근데 나는 이때까지만해도 얘가 나를 뭔 딴생각잇거나 그런쪽으로 생각해본적도 없엇고

나도 진짜 아는 여동생처럼생각햇어.

암튼 그렇게 연락을 계속했지. 여친이랑 헤어진얘기도하고... 근데 얘가 ㅋㅋㅋ 자기는

군대기다려보는게 소원이래. 그게 로망이래ㅋㅋㅋ 속으로는 '미친..ㅋㅋ지랄병떨고있네' 라고 생각했지

그러다가 나중에 휴가나가서 얼굴이나 한번 보자는 식으로 얘기를했어. 근데 걔가

'오빠 휴가나와서 집에 드가기전에 군복입은모습 한번만 보여주면 안되?'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알겟다고했지.

그렇게 연락하며 지내다가...

씨발 아직도 생각하면빡치네....

같이 파견온 아저씨새끼한테 폰빌려줫는데 이 개새끼가 대놓고 쓰다가 그 부대 당직사령한테 걸렸어

물론 휴대폰주인은 나라고 까발렸지 개새끼가 씨발럼.

그래서 나는 파견끝나고 부대가서 영창...갈뻔했으나 휴가제한으로 다행히 빠져나옴ㅋㅋㅋ 존나 운이좋았지;

그렇게 해서 ...결국 내 휴가는 밀리고 밀려서 한참 나중에야 나가게 되고 어쩌다보니 걔랑 약속한것도 잊고 ...

걍 휴가때는 동네가서 친구들이랑 재밋게 놀았지 걔 생각은 1도 안나더라고ㅋㅋㅋ

그렇게 지내다가 무사히 전역하고 일하면서 학교에 다니게 되었어.

어느날은 주말에 학교에 갈 일이 생겨서 지하철을 타러갔는데 (내가 눈이 안좋음. 렌즈끼거나 안경껴야함.)

이날은 내가 아무것도 안끼고 학교에 가고있었어.

근데 지하철역에서 낯익은 모습이 살짝 보이더라? 그래서 뭐지 하고 보다가 그냥 지하철타고 학교에갔어.

그다음날에 그 여자애한테 연락이 오더라고.

'오빠야 혹시 어제 지하철탔나?' 

'응ㅋㅋ아 너였구나ㅋㅋ어쩐지 . 내가 렌즈안껴서 잘 안보였는데 아는척이라도 할걸그랬네ㅋㅋ'

'아 오빠야맞네!ㅎㅎ나도 긴가민가했는데ㅋㅋ근데 어디가는길이었어?'

'학교가는길이었지ㅋㅋ'

'학교는왜? 술먹으러??'

'응ㅋㅋ친구가 술먹재서갓지'

'여자들이랑 술먹엇나보네?'

'아니ㅋㅋ남자애들이랑먹엇지ㅋㅋ왜?'

'에이ㅋㅋ그렇게 차려입고 갓는데 남자애들이랑 먹었다고? 거짓말ㅋㅋㅋ'

'진짠데ㅋㅋ니는근데 어제 친구랑 있는거같던데 술먹으러간거?'

'응ㅋㅋ'

'아ㅋㅋ남자애들이랑같이??'

'아니?내친구(여자였음) 둘이서만 술먹었는데? 나 남자들이랑 술먹는거 안좋아해'

'아 진짜 ? 왜? 보통 남자애들이랑 술먹는게 좋지않나?'

'아니 난 아냐ㅋㅋ난 그냥 여자애들이랑 술먹는게 좋아'


뭐 이런식으로 얘기를 했던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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