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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살 여잔데... 엄마가 이상해요 객관적으로 답변좀 ㅠ_ㅠ

    글쓸곳도 없고 이런사이트 알지도 못해서 여기다가 남겨..편의상 반말로 할게

    난 전문대 나와서 쭉 일하고있는 24살 흔훈녀야

    우리집은 엄마 아빠 나 남동생 넷인데

    기러기 아빠...까지는 아닌데 하튼 아빠가 평일에는

    지방쪽에 회사 내려가서 주말에만 집으로 오셔

    주말부부라고 하나? 하튼 모 나도 직장인이고 엄마 아빠도

    만나면 사이도 좋고 별탈 없는 집이라 불만은 없엉

    울엄마가 약간 내성적이시구 밖에도 잘 안돌아다니는 스탈이라

    아빠가 엄마보고 친구들 좀 보고 그래 라고 할 정도로

    집순이 스탈이었거둔?

    근데 엄마가 마트에서 몇년 근무하다가 그만 두고 현재까지도

    쉬는 중인데 마트 다니면서 친하게 지내게 된 분들이랑

    술모임 한 번 나가더니 그 후에 엄청 친해졌는지

    해외여행도 세번이나 갔다오고 울엄마 진짜 해외는 커녕 여행도 잘

    안가려 하고 귀찮아 했었는데 ...

    암튼 처음엔 아빠도 나도 다 좋아했징 엄마가 활동적으로

    여행도 다니고 술자리도 종종 나가고 하니까

    근데 최근 3개월? 동안 짜증나고 의심이 들려고 하는게

    친구들 보고 온다 하면 4-5시 쯤 부터 나가서 밤 12시?

    늦게는 1시 넘어 들어오는데 연락이 도통 안돼

    아빠가 전화를 수십통 해도 안 받으니까 열받아서

    자꾸 나한테 전화해서 엄마 전화해보라 하고 나한테 괜히 짜증내고

    나도 약속이거나 데이트 중인데 아빠 계속 전화해서 승질내니까

    너무 짜증나고 남친이나 친구들한테도 미안하고...

    근데 내가전화를 아무리 해도 엄마 안받아

    꼭 집 들어오기 한~두시간 전?

    전화와서는 무음이라 못들었다고 아빠랑 너랑 왜케 전화 많이했냐 그랭

    아니 근데 웃긴게 엄마 집에서나 가족끼리 있을 땐 아니 그냥 평소엔

    벨소리 탁 해놓고든? 전화오면 모를 수가 없는데

    요즘은 약속자리만 나갔다하면 무임이었네 술자리가 너무 시꾸러..

    전화 소리가 안들렸네 이러는데 솔직히 이게 첨엔 그러려니 햇다가

    2~3달 째 약속만 나가면 연락두절ㅇ니까 나도 좀 의심이 가드랑

    남친은 그냥 어머님 요새 좋으신가보다 정신없이 재밌게 노시나봐

    라며 넘 신경쓰지 말라눈뎅 ㅠㅠ

    아빠 계속 나한테 엄마 전화왔냐 전화해봐라난리치지

    나도 나대로 짜증나서 요즘은 진짜 엄마 살짝 의심도 들뻔...

    다들 부모님들 어떠셔? 나가면 여섯시간 넘게 전화 안받으시고 그랭?

    괜히 내가 이상한 생각 드는게 오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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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인생김 2018.05.07 18:33
      100프로각이네.. 한두번도아니고 그럼 폰을꺼내놓거나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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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 2018.05.07 18:39
      내 말이.. 근데 내가 뭐라 하면 그냥 쓸데없는걱정하지말라고 면박줘 오히려 힝....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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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 2018.05.07 18:41
      근데 정말 100프로 까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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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엄버거 2018.05.07 18:35
      오바하는거 아니다

      보통 가족들이 그렇게 걱정하고 그러는거 알면 전화를 좀 받거나 잘 설명을 하거나 그러는게 정상이다

      언제 한번 이야기 나눠봐
      의심든다 이런얘기까지는 굳이 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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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 2018.05.07 18:41
      근데 최근엔 그래서 내가 엄마 전화 좀 잘받으라고...솔직히 자꾸 이러니까 좀 의심들려 한다고 그랬는데
      그냥 걱정하지 말고 아빠랑도 잘 얘기 됬으니까 잠이나 자라 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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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07 18:42
      합리적 의심이 드는 것이 당연하지. 쓰니는 멘탈 꽉 붙잡길. 엄마에게 솔직하고 조심스래 이야기해 봐. 약간 돌려서 말하고. 늦바람이 더 무서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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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 2018.05.07 18:46
      솔직히 난 나보다 아빠가 더 걱정이야
      평일엔 지방에만 있는데 엄마가 약속만 나가면 연락이 안되니까 미칠 거 같은가봐.... 약속 나가지 말라 하는것도 웃기고
      괜히 엄마폰 몰래 뒤져보면 더 충격먹을 거 같아서 겁나서 못보겠어
    • ?
      99 2018.05.07 18:49
      바람징조는 맞다.....
      모텔에서 사랑중이면 전화못받지.....받아도 엄청조용하고 아빠가 누구바꿔바라 하면걸리니 아예안받지..
      바람은 관계가 오래되면 다 걸리게되는데 이런문제는 사실 알아도 별 방법도 없다. 미행하지 않으면 잡기도 어렵다.바람은 증거없으면 누구나 100프로 부인함 그러니 티가안나면 본인은 신경끄는게 좋고 티날정도면 아빠는 이미 100프로 알고있는상황임 아빠가 수십통전화하는거 자체가 위험신호임...
      부부싸움은 앞으로 좀 생기겠지....그런데 두집중에 한집은 이런식으로 산다.....의심가도 모르는척하면서...만약 바람이더라도 가정화합하고 상간남 겁줘서 쫒아버리는 방법으로 지혜롭게 해결하길 빈다. 상간남 겁안주고 봐주면 또 연락한다. 그러니 남동생시켜서 걸리면 거세시켜버리겠다고 겁줘야 물러남. 이상 부모외도 겪은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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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 2018.05.07 18:56
      바람 상대자가 있는지 없는지도 몰라..
      그래서 엄마폰 몰래 뒤져볼까 생각했는데 막상 진짜 남자가 있으면 멘붕 올 거 같아서 겁나서 보질 못하겠어....
      그냥 엄마가 약속 나가더라도 전화 잘 받고 안심시켜주면 좋겠는데 그게 계속 안되니까 어떡해야할지답답행 ㅠ
    • ?
      99 2018.05.07 19:06
      지금정도가 카톡과 통화기록을 뒤져서 자료를 정리할 시점이야...없으면 좋고 있으면 있으면 한놈이 잡힐거야.....그래서 만약을 위해 보관해놓는거야. 근데 솔직히 좀 위험해보인다. 한 3ㅡ4번만 더 전화안받으면아빠폭발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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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 2018.05.07 19:13
      고마웡....ㅠ_ㅠ 경험자?라고 하면 좀 미안하지만 정성껏 댓글 달아줘서...
      이런 상황이 처음이라 뭘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일단은 마음 좀 잡고 카톡이랑 통화기록 정도만 몰래 보려고 해..
      만약에 있다면 아빠한텐 굳이 말안하는게 낫겠지?
    • ?
      99 2018.05.07 19:17
      당연히 말하지 말아야지....부드럽게 넘길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되...남자가 있다면 나중을 위해 그놈 정보를 잘 수집하길. 이름 .직장. 가정유무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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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 2018.05.07 18:57
      그리고 나중을 위해 폰은 몰래보고 카톡캡춰해놓고 증거쌓아놔야한다. 냉철해야함 그래야 대처를 더 단호하게 할수있고 상간남 조질때도 유용함. 정 더 깊어지기전에 증거잡아놔야함. 남녀간 정 깊어지면 10년 우습게 간다. 그러면 더 해결이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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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뻔한데 2018.05.07 19:02
      솔직히 주변 바람난 상황이랑 거의비슷한데?
      밖에서 바람좀피고 그 미안한 감정때문에 집에와서는 충실하고
      충격받을거 각오하고 미행이나 엄마폰슬쩍봐라
      어차피 이렇게 계속둬봤자 너도 의심하는상황에서 그냥 보기싫은걸 안보려하는것뿐이지
      다들 생각하는 예상이 맞을확률이 높아보인다
      냉정해져라 더 상황 악화되기 전에

      어머니가 다른남자랑 더 깊은관계되기전에 사진찍어놔서 그 남자한테 니가연락해서
      주의를 시키던지 해야지 거의 주말부부인 상황에서 아버지 거들떠 보지도 않는거 보면 딱 답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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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 2018.05.07 19:11
      내가 그럼 통화기록 뒤지거나 미행해서 만에하나 정말 남자가 있는거면...
      아빠 엄마한테 알리지 말고 그냥 그 남자한테만 연락해서 만나지 말라 협박하는게 가장 좋을까...?
      솔직히 아빠한테 말했다간 우리 집 파탄나고 이혼 어쩌구 얘기 나올까봐 너무 두려움... 아빠 성격이 워낙 보수적인것도 있어서 아빠 알면 100프로 집안 난리날 거 같은데 ㅠ
    • ?
      뻔한데 2018.05.07 19:20
      통화기록이랑 카톡 뭐 이런거로 증거를 니가 수집해서 찍어놔 그리고 가장 좋은게
      너도 충격받는것은 당연하고 아버지도 충격받으실 수 있으니 변호사랑 상담하는게 가장 낫다
      1시간에 10만원 정도 들거야 보통
      이렇게 한후에 변호사에게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듣고 그 남자한테 협박은하지말고
      연락을 취해서 증거랑 변호사대화나눴다는거 언급하고 만나는거 자제해달라고해라
      그리고 그 이후 상황이 나빠져서 어머니가 강하게 나오시면 어쩔 수 없는거지 그건
      늦바람은 못막는다 너라도 냉정해져라 지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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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 2018.05.07 19:25
      그럼 증거 잡고 남자 있는거 확실하면 아빠한테도 알리라는거야?
    • ?
      뻔한데 2018.05.07 19:30
      가장 좋은건 변호사랑 상담하는건데 처음30분정도만 무료일거야 그 이후에는 비용이
      상당히 부담되서 어떻게 할건지 정리는 해야지
      알리는건 비추고 증거모아서 상담 후 그 남자한테 연락해서 조치취하고
      이렇게 해서 괜찮아지면 좋은거고
      만약에 이렇게 했는데 뭐 대충 그남자가 어머니께 말해서 뭐 너랑싸우고 일커지고
      이러면 그 이후엔 어쩔 수없지 마음이 돌아선거니까
      아버지께 알릴 타이밍은 그 남자한테 조치취하고 나서 어머니 반응보고해라
      어머니가 너랑 단둘이 진솔한 대화 후 가정에 충실하시겠다고하면 넘어가고
      이와 반대로 너한테 화내고 잡을수없는 상황이오면 너가 아버지께 잘 말씀드리고 갈라서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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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뻔한데 2018.05.07 19:30
      형제는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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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 2018.05.07 19:37
      음...남동생 있긴한데 아직 청소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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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뻔한데 2018.05.07 20:21
      힘내라 좋은글많네
    • ?
      맨탈이 답 2018.05.07 19:36
      바람이 아니길 진심 바라고. 그래도 사실일 것 같긴 하다.

      너 힘들다고 주위에 함부로 고민 말하고 다니다가 소문나면 다시 돌이킬 수 없다.

      쓰니는 아직 어리다면 어린 나이지만 이 문제는 이제 어른다운 멘탈로 이겨내야지. 멘탈 꽉 잡아라. 생각보다 힘들 수 있어.

      제일 좋은 방법은 엄마 핸폰에서 증거 찾아서 캡쳐하고(문자 사진 남자전번). 그걸로 남자에게 너 혼자 몰래 찾아가서 말해라. 캡쳐 장면 다 보여주고.

      가정파탄 내면 민사재판 위자료 5천만원이야. 물론 실제 5천까지는 못받지만 상간남에게 위협. 협박용으로 좋지. 인실좃이 뭔지 알려줘야 해.

      막상 남자 만나기도 무섭고 말하기도 두렵고 목소리도 떨릴 수 있겠지만. 할 말만 정확하게 하고 오면 된다.

      이혼 소송 상간남 위자료 소송하면 아저씨는 인생 망할 수 있다고. 아빠도 지금 대충 눈치채고 있어서 언제 아저씨 멱살 잡으려 올지 모른다고. 상간남 대신 여기서 끝내면 쓰니는 평생 입닫고 살 거고 가정과 상간남 모두 해피하게 끝낼 수 있다고 말하고 와.

      멘탈 잘 잡고. 평정심 잃지 마라. 바람이 아니면 더 좋겠지만..
    • ?
      ㅎㅎ 2018.05.07 19:47
      고마워... 근데 나도 내성적이라 막상 그런상황이 오면 똑부러지게 말할 수 있을지모르겠지망...ㅠ
      일단은 바람이 아니길 기도해야디...힝
    • ?
      99 2018.05.07 19:36
      아빠가 알면 안된다.....신뢰가 무너져......엄마의 전화안받는 행동이 안바뀌면 아빠의심이 깊어지고 큰일난다. 이혼은 안하겠지만 사이가 냉랭해진다. 그러니 증거잡아서 조용히 해결해야해..... 아빠가 알면 안된다. 전화수십통이 지금 문제니 엄마한테 아빠안심시켜주라고 긴곡히 말해줘...그래도 행동안바뀌고 넌 신경쓰지말고 니일이나 해라 한다면 거의바람확정각이니 카톡과 통화기록수집해서 해결에 나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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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 2018.05.07 19:43
      진짜 나도 그냥 아빠가 전화할 때 전화만 잘 받고 그러면 좋겠어
      그러면 정말 엄마 믿을텐데...
      1달전부터 전화 좀 잘 받아 엄마! 라고 핀잔줘도 약속만 나가면 전화가 잘 안되서 문제야
    • ?
      111 2018.05.07 19:46
      나이먹으면서 여자들은 남성 호르몬이 나와서 상남자처럼 행동하고 더이상 다른 사람 눈치 안보게 되고 반대로 남자는 나이먹을수록 여성호르몬 나와서 여자같이 된다. 어머님 갱년기 오셔서 그러실 수도 있는거임.. 정황상 바람각이긴 한데 아무것도 확실해지지 않았는데 속단하지는 마시오. 만약 증거가 나왔을 떄 아빠한테 바로 말하지는 말고.. 지혜롭게 잘해결 하길 바라
    • ?
      ㅎㅎ 2018.05.07 19:48
      울엄마 아직 갱년기 아니고든...!!
      엄마 아빠 나 일찍 나으셨엉 ㅠ
    • ?
      111 2018.05.07 20:13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데? 아무리 그래도 40대 중반은 아니심? 이른 사람들은 그떄부터 시작함..
    • ?
      99 2018.05.07 20:00
      동생청소년이니꺼 성인될때 까지만 부부싸움이나 늦은귀가 조심해 달라고 해. 부모님이 다투거나 특히 주부엄마가12시 넘어서 들어오면 자식들은 잠을 못잔다......이건 자식안되보면 그기분 모름..
    • ?
      경험자 2018.05.07 20:17
      일단 나도 그런 경험이 있는데,,
      뭐 결론부터 말하자면 내가 중3때 결국 엄마는 집을 나갔고,
      고등학교 3학년 때 이혼했어.
      집 나가기 전 부터 남자 만나는 건 알고 있었지만
      아빠한테 말하기엔 너무 무서웠지, 분명 걱정하는 큰 일이 생길테니까.
      가정사도 글쓴이랑 비슷한 것 같아.
      엄마도 너무 일찍 결혼해서 육아했고
      우리 아빠도 집에 많이 못 들어오시기도 했고,
      우리 아빠도 집에 못 들어 오다보니 하루에 3~4번은 전화 했었는데
      계속 연락이 안된다는 건 정말 심각한거고
      그것도 한 두번이 아니라면 더더욱 의심이 갈 수밖에 없겠지.
      우리 엄마도 그랬거든.
      내 생각엔 냉정하게 들리겠지만
      엄마가 이미 내연남이 있는 거라면
      글쓴이가 가정을 화목하게 다시 붙이는 건 힘들 것 같아
      정말 친구들이랑 너무 재미있게 놀아 전화를 못 받는다는게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겠지만
      이 시나리오는 글 내용으로만 봤을 땐 솔직히 가능성이 너무 낮아.
      일단 여행 갔다는거 자체가 너무 신경쓰여,
      뭐 정말 친구들이랑 갔을 수 도 있겠지 거기에 남자가 섞여 있냐 없냐가 중요한걸테고
      정말 가끔씩 남녀 사이에 친구가 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어머니 나이때에 만난 친구들은 그러기 힘들지 않을까 싶어.
      거기에 마트에서 일하셨다고 했는데 마트에 다니는 아주머니들이
      남자들이랑도 잘 놀고 그래,, 나도 마트에서 일했었거든..
      일단 글쓴이가 할 수 있는 건 내연남이 있냐 없냐인데
      모임으로 만나는 사람들이냐, 아님 단독으로 만나는 사람이냐에 따라
      할 수 있는 행동이 달라 질 것 같고,
      솔직히 글쓴이가 차량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차가 없다면 미행은 힘들거고
      내연남을 만나는 건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아
      정말 깔끔하게 끝날수도 있지만
      정말 지저분하게 될 수도 있거든
      그 내연남이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고,
      어떤 행동을 하는지 모르니까.
      엄마가 스마트폰을 잘 조작하시지 않는 다면
      GPS로 위치를 잡아서 어디서 무얼 하고 있는지 확인하는게
      가장 좋을 것 같아.
      정말 무섭겠지만, 확인은 해야해.
      노파심이라면 다행이겠지만,
      여러 사람들이 말한 것처럼 멘탈은 꼭 붙잡고 있어야 해.
      나는 그냥 내 엄마라고 생각 안하고
      그냥 아빠인생, 엄마 인생이 따로 있다.
      엄마는 엄마 인생 찾으러 갔고, 아빠는 안타까우니
      아빠한테 더 잘해 드리자. 라고 생각하며 버텼어
      내가 버려졌다고 인정하기 싫었거든.
      지금은 뭐 아빠랑도 잘 지내고, 친 엄마랑도 가끔은 만나
      미안해서 그런지 몰라도 예전보다 나한테 더 잘해주기도 하고.
      이것 저것 조언을 해 주고 싶긴 한데
      할 수 있는 조언이 없다는게 너무 미안해지네.
      혹 궁금한게 있다면 물어봐 줘
      내 경험은 얘기해 줄 수 있으니까.
    • ?
      99 2018.05.07 20:50
      만약 내연남이 있다면 나도 윗사람처럼 글쓴이가 직접 단독으로 만나는건 반대함. 오히려 내연남이 엄마한테 바로말해서 딸 교육잘시키라거나 아님 아빠한테 말한다는둥 역협박질 또는 말로 글쓰니를 직접 협박하거나 빈정거리거나 비웃는 쓰래기 잡놈들이 너무 많음
      따라서엄마한테 먼저말해 설득하거나 만나려면 험악한 남자를 대동하길 권함
    • ?
      경험자 2018.05.07 21:10
      그렇지?
      만야 내연남이 있다는 가정하에
      상대도 가정이 있고
      잃을게 있는 남자라면
      그나마 좀 덜 불안하겠지만
      엄마의 마음을 꽉 잡고 있다고 생각하는
      잃을게 없는 젊은 놈팽이 같은 놈이라면
      글쓴이와 엄마한테 어떻게 피해 줄 지도
      모르니까.
      이러면 엄마의 멘탈까지 글쓴이가 잡아줘야 하는데 분명 힘들거거든.
      세번이나 해외여행을 갔다면
      비교적 자유로운 사람인 것 같은데
      보통 유부남은 힘들거라고 생각이 들어서
      만나는 건 좀 보류했으면 좋다고 생각해
    • ?
      ㄴㄱㅈㄱ 2018.05.07 23:17
      우리 아빠가 술주정뱅이에 imf때 실직하고 여태
      백수임 이제 60넘어서 취직못한다고 술만먹지
      우리 엄마도 회사생활만 하다.
      뒤늦게 한 남자를 만났지 나와누나는 모른척을 하게됐어
      엄마의 외로움을 알기에 그걸 나의 처가집도 아는듯한데
      모르는척하는중이지
      아닐꺼야도 한 두번이지 두번이 세번되고 네번되면
      오해가 아닌거다.
      그냥 받아드려 내바볼땐 그 모임 정상적이진 않을듯
    • ?
      추노 2018.05.07 23:49
      엄마가폰잘 모르면 음악깔아쥰다하고 위치공유 어플을깔아놔봐 어디로 가시는지 알수잇어
    • ?
      바람난유부 2018.05.08 02:21
      삑-
      벌써 존나 따먹힌 허벌 보지입니다
    • ?
      ㅁㅁ 2018.05.08 02:55
      주변이 시끄러운 곳이면 전화를 아주 잘받을건데 안받는 이유는 아주 조용한곳이라는 의미지 경험담이다 모텔에서도 꼭 받아야할때는 도심이라면 창문열고 차소리 들리게해서 받고 외곽이면 안받고 무음 핑계 쓴다
    • ?
      aa 2018.05.08 05:57
      좋게 봐주면 나이트 정도일 거고, 현실적으로 보면 불륜일 가능성이 높아 보임..
    • ?
      에휴 2018.05.08 09:37
      딱 잘라.바람.
      지금 딱 육체적으로 중독된상황.
      좀잇음 절정기옴.
      그땐 가족 등한시함.
      거기서 뒤통맞고 가정으로 돌아오던가.
      아님 그 놈한테 갈거임.
    • ?
      바람 2018.05.08 11:26
      증거잡아도 상대방 남자를 너혼자 직접 만나는 일은 하지마라..어머니일을 핑계로 어떤짓을 할지 모르니, 증거는 잡아도 만날땐 남동생? 차라리 아버지가 나을수 있다. 남동생도 아직은 어릴듯 싶어서.. 혹, 불륜이면 상대가 꼼짝못하게 하는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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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09 09:22
      의심가는건 확실하게 확인하고 바람이 맞다면 엄마와 단둘히 얘기해라 엄마 다른남자 만나는거 봤는데 조용히 정리하라고 . 너 역활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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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2018.05.10 11:04
      백프롬다.
      요즘 어머님들 모임 하시는거 보면 열에 일곱은 애인이 있다.
      남편들은 다 까맣게 모름...
      내가 부녀회 와리가리 하면서 획득한 정보임
      글쓴이만 걱정할 문제가 아님ㅋㅋ
      글쓴이 엄마가 스킬이 서툴러서 걸렸을뿐 너희 부모님도 너희 모르게 다 애인 하나씩 갖고계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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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2018.05.10 11:08
      한번 바람이 나면 답이 없음
      괜히 까뒤집다간 가정파탄만 남
      모르는체 엄마한테 우리 가정이 계속 화목하면 좋겠다는 언지만 계속 해라
      그러면 시간이 해결해줌
      중요한건 돌아올 가정이 있다는걸 계속 환기시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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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적인멋진형들 2018.05.12 03:06
      ㅅㅂ 게이형들 여자라니까 댓글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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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ㅈㅇㅈㅇㅇ 2018.06.03 10:10
      30대 중반 아재인데, 넘 늦게 달아서 글쓴이가 못볼 수도 있겠지만, 비슷한 일 겪은 형님들(십년간 사회생활 통해서 겪고 들은 사례를 토대로 조언충 같은 짓을 하고 싶어서 하는건 아니고, 암튼. 글쓴이 엄마를 변호 할 맘도 아니고 암튼 조언충 짓좀 해보고자 한다.

      일단, 가정이 화목했는지가 젤 중요하다. 지금까지 아무 문제 없었고 행복했다면, 지금 엄마의 일탈이 앞으로 크게 문제가 될 확률은 높다. 누구땜에? 아빠땜에. 아빠가 못참고 엄마에게 분노를 표출하는 순간 관계는 극단적으로 안좋아진다. 엄마가 순종하고 일탈을 중지하는 낮은 확률과 두분의 관계가 회복어렵게 악화되는 극히 높은 확률. 아빠가 엄마를 달래면 역시 해결. 그냥 이대로 방치하는 것도 아빠 몫. ㅇㅋ? 즉, 열쇠는 아빠가 쥐고 있다.

      아빠가 배려한게 좀 너무 나가고 있는거 같은데, 아빠랑 엄마랑 관계회복이 중요한거 같다. 엄마가 밖에서 신나고 설레고 하는 일을 겪으면서 활력이 팽팽 돌고 아빠는 엄마 뺏길까 스트레스가 팍팍 쌓이는 상황일텐데, 이걸 글쓴이가 나서서 어떻게 좋은 쪽으로 바꿀 방법이라고는

      엄마한테 대놓고 "엄마.. 밖에서 놀땐 놀더라도 걱정 시키지 말고, 뭘 하든 다 드러내놓고 하면 안되? 엄마가 바람 피우고 있어도 뭐라 안할테니까, 엄마가 아빠랑 하는거 다른 남자랑 해도 진짜 괜찮으니까 전화나 좀 꼬박꼬박 받어." 라고 말하는 정도?

      으레 그러듯 추긍하고 캐묻고 윽박지르고 하지말라고 억압하면 보통은 어지간히 순종적인 여자가 아니라면 하지말라고 하면 더 엇나가고 반발심이 독립심이 되서 집 나가는 막장케이스까지 어렵지 않게 이어진다. 그러니 울고불고 발광을 하는건 강력 비추다. 특히 남편들이 폭력써가면서 대응하는거, 잘 끝나는걸 본적이 없다. 십중구구 이혼이고(늦게 들어온걸로 트집잡혀서 10년넘게 얻어맞으며 살던 어떤 형수 결국 남편 감옥보내고 이혼도장 쾅쾅해서 자유를 얻음) 쇠고랑도 차고 가정도 파탄나는 경우 많다. 머저리들 생각엔 여자는 맞아야 되니 어쩌니 이상한 생각 가지며 사는 애들도 많은데, 보통은 한번 두번은 맞아도 상습이 되면 감옥까지 가거나 자기가 칼 맞더라.

      아무튼 험악한 이야기 해서 미안하고, 관건은 아빠다. 아빠가 엄마 마음을 되돌릴 유일한 방법이지 싶다. 근데 억압이나 폭력으로는 해결된걸 본적이 없고, 엄마가 지금 원하는게 정확하게 뭔지는 몰라도 아빠가 엄마의 낭만과 육체적쾌락을 다 찾아줘야 되지 싶다.(즉, 애인이 필요한거임. 애인 필요할때 아빠가 다시 애인으로 돌아가거나 애인 만들어주거나(미친소리 같게 들릴 수도 있지만, 남편 아내가 공인한 애인을 둬서 해결하는 집도 꽤 봤음) 해야 함. 다른 방법이 안통함. -_- 충격요법이니 하는거 거의 다 잘못되고 백퍼 가정 파탄났음.)

      그럼 도대체 정상적인 해결책은 뭐냐, 보통 여자들은 로맨틱하고 정서적인 유대를 더 중요시 한다고 하지 않나. 호르몬 이야기는 그저 적극성의 문제고, 

      중요한건 아빠가 엄마와 둘이서 여행도 가고 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눠야 되는게 첫째 일 것이다. 엄마가 그동안의 일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고 아빠도 엄마 일탈로 속상했던거 털어놓고 아빠도 엄마가 일탈한거 다 이해해주고(설령 이미 생긴 애인이 넘넘 좋다는 티가 나도 질투를 못이기고 버럭하면 끝장남. 아빠가 엄마의 연애가 사실이라고 알게 되어도 대인배처럼 포용할 수 있어야 함. 범부들에겐 너무 어려운거 알지만 이런 대인배 케이스들만 마눌과 가정을 지켰음.)
      두번째가 서로 애틋하게 보듬고 맛난거 드시고 좋은 구경 하시고 오는걸, 엄마가 더이상 밖에서 낭만이나 다른 것을 찾지 않도록 여러번, 될때까지 해야 되는게 필요할거다.

      참견충 충고충 소리 들어도 괜찮으니
      해결방법이 너무 어려운 방법이 아니라서 썰을 풀어보았다. 해결책이 분명 있으니

      글쓴이 말고 다른 놈들 댓글은 꺼져. 읽지도 않을거임.ㅋㅋㅋ
    • ?
      ㅇㅈㅇㅈㅇㅇ 2018.06.03 12:00
      너무 길어져서 댓글 나눠단다.
      -------------------
      위에 언급한 해결책, 아빠가 다 포용하고 이해하면 아빠만 손해 아니냐 생각할 수도 있지만

      부부사이는 손해고 뭐고 따지면 어차피 언젠가는 끝장나더라. 이해득실따지고 살거면 뭐하러 같이 살겠나? 이익을 위해서만 살겠지.

      아빠가 이해하고 받아들인만큼 정상적인 여자들은 부채감이 생겨서 더 잘하더라. 환갑드신 부처 상사가 있는데 마누라 바람피운거 알고도 넘어갔는데 지금은 사모님이 더 그 선배를 애지중지한다.

      물론 후배들도 잘 따른다. 보통은 부처가 인생승리하는거 같음. 물론 할말은 하고 쿨한 용서하는 사람을 말함.(호구랑 부처랑 헛갈리는 머저리 반사.)

      내 주변에 있던 열댓건의 마누님 바람난 케이스들로 모든 여자를 규정하는건 섣부른 일반화일 수 있음을 인정하고 썰을 이어가자면

      남자는 상대적으로 도덕적 부채감이나 죄의식이 약간 덜한거 같다. 여자는 이게 좀 큰것 같더라. 우리나라 정서가 약간 가부장적인게 남아있어서 그렇겠지만 여자에게 정조 강요하고 남자는 생계를 위해 룸살롱 갈수도 있는거란 식의 이중잣대 같은거 말이야.

      그래서 그런거라 나는 생각하는데, 엄마의 죄의식을 자극하는 압박은 지양하면 좋겠다. 여자는 바람나면 못말린다는거, 당사자에게 직접 들어보니 벗어나고 싶어서 도장 찍었다 함. 죄책감, 답답함 주부생활, 지루한 일상 등등. 그걸 벗어날 해방구가 일탈이고 애인만들기였는데 죄인이라는 낙인이 찍히니 물흐르듯 해방구로 더 집착하게 되는거다. 자신을 죄인으로 만드는 가정은 더 애착이 식게 되고.

      일게이나 범부들은 인정하기 싫고 이판사판 때려야 된다고 달려들 소리일지 모르지만. 여자랑 남자는 그게 다른거 같더라. 남자들은 바람피워도 들키면 좀 빌고 무마되고 그런게 자신이 생계를 책임지니까 그럴수도 있고 남자의 생리적 특성일 수도 있지만 확실한건 죄책감이 싫어서 집을 아예 나가버리는 케이스는 여성보다 일반적이지 않다.(50~80년대에 죄책감보단 부담감, 권태 등으로 남편이 도망간 경우도 적지 않았던거 같음. )

      여자는 바람나면 말릴 수 없더라는 사람들 중에서 말릴 생각만 하고 용서하고 인정하고 배려하고 포용한 케이스는 없었던거 같다.

      서로가 서로에게 감옥같고 아무 매력없고 지겨워 죽겟는데 일방적으로 순종해라 말들어라 해봐야 의미 없음.

      엄마의 사생활이 외도를 하건 안하건 전화를 안받는걸로 이미 정상적인건 아니지만, 화목했다면 가정을 지키도록 유도해보자. 부부 여행도 좋고 아빠도 구스르고 엄마도 구스르고. 두분을 달래고 이해시키려 노력해서도 안되면 그땐 어쩔 수 없음. 두분이 서로 해결할 의지가 없으면(특히 아빠) 노답인거다.

      엄마는 그냥 지금 설레고 행복한게 좋은걸 수 있으니 그걸 아빠가 채워주면 되는건데 아빠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고 용서 안된다면 답이 없다. 그러나 글쓴이 글대로면 상당한 희망이 보인다.

      잘해결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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