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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돌이 3년했는데 썰 푼다

학교 다니면서 대학가에서 주말 야간 방학때는 평일 야간 쭉쭉 해서 3년 넘게 했는데

이래저래 사람구경 다양하게함

확실히 편돌이 야간은 사람구경하는 맛이 있음

취객 구경도 나름 재밌고 야간 사건사고가 가끔 이벤트 처럼 팡팡 터지면 썰풀거 생겨서 재밌고



평소에는 큰소리 한번 못치고 산사람들만 모였는지

술만 먹으면 취기에 기대서 객기 부리며 큰소리 빵빵 치고 과격해지는걸 보고 있자면

진상에 개찌질하네 싶다가도 좀 안쓰러움

뭐 취객진상에도 계산안하고 먹는사람부터 편의점 앞에서

주차된 차 사이드 미러 발로 부수면서 포효하는 미친놈까지 다양한대

그걸 보고 있자면 경찰, 야간 병원 근무자, 술집 알바등등 관련 업종사람들 진짜 힘들겠다 싶음



오히려 진짜 기분나쁜건 안취했는데 취한놈보다 더 지랄 같은 놈들

위에서 말했듯 대학가에서 편돌이를 했는데

꼭 금토 주말 저녁에는 30대 초중반의 인근 벤처단지 화이트칼라들이 꼭 여기 와서 술을 먹음

이ㅅㄲ들이 여기와서 술을 먹는 의도가 너무 뻔함

남자 30대 초중반이래 봤자 끽해야 사원~대리인데 좆소 대리는 그냥 사원인데 사원이 뭐 벌어 봐야 얼마나 벌겟냐

대학가 오면 술집이나  BAR에 20대 여대생들 많고 나름 화이트 칼라라고 거들먹 대면서

지들이 무슨 재벌2세라도 되는거 마냥 느낄라고 오는거임

편의점 할때 윗층에 바가 2개있었는데 바 애들 데리고 내려와서 먹고싶은거 다고르라고

하겐다스이런거 고름 (바 누나들 어차피 이건 좀따 와서 다시 환불해 간다 자기 용돈으로씀)



그래 뭐 지돈 지가 쓴다는대 내가 알바 아니지

근대 이새끼들 허세와 갑질을 내가 일정부분 보거나 감당해야 된다는게 문제임

돈던지는건 기본이고 술도 안취했는데 컨디션 까서 먹고 빈병던지면서 계산을 하라고 하질않나

이런건 한달하면 얼마나 버나 ? 하면서 개무시 비웃음 한번 날려주고

담배 사서 껍질 벗기고 카운터에 잔돈 마냥 주고가는건 기본이고

진짜 차라리 취한새끼면

술 처먹고 지랄을 하네 그래도 술깨면 멀쩡한새끼겟지 하는 기대감이라도 거는데

취하지도 않고 저런 개진상부리는거 보고 있으면 진짜 혐오스러움



위와 같은 일때문에 화이트 칼라들에 대한 인식이 대체로 나빠짐

다 그런건 아니겟지만 겪어본 바로는 사람들이 천시하는 직업군의 사람들이 대부분 인성이 더좋았음

환경미화원 아저씨는 담배사려는데 자기 몸에서 냄새난다고 돈도 최대한 손에 많이 안닿게 해서 문만 살짝 열고

미안한데 자기가 냄새가 나서 못들어가서 그러는데 필라멘트 라이트 하나만 달라고 그러고

(괜찮다고 매번 말해도 절대 안들어옴 덕분에 10발자국도 안되는거리긴하지만 배달해야하는 수고로움이 생김;;)

위층에서 일하는 바 누나들은 가끔 간식 (호갱들이 사준거)  환불하는게 미안한지 환불하고 뭐 사서 주거나

바에서 직원들끼리 뭐 시켜먹을때나 만들어 먹을때 음식도 나눠주고

새벽에 가끔 정보지배달하는 아저씨 담배사러 오면 갈떄 꼭 수고해요 라고 말해주고

확실히 사람이 자기 일이 힘든걸 아니까 남도 그만큼 힘든걸 알게 되는거 같음



근대 노가다 해보고 느낀건

자기 힘든걸 알아서 남도 힘든걸 배려해주는것도 적당히 힘들때 얘기임 ㅋㅋㅋ

죽도록 힘들면 그냥 지생각밖에 안험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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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인생무상 2018.05.27 21:25
    이런좋은글에 댓글이 없네

썰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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