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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 도망친 썰

2011년 11월 군대를 전역한 뒤 대부분 대학생이 그렇듯 복학하기전 공부를 핑계로 집에서 놀고먹고있었지

어느날 학교 선배로부터 전화가 오는거야 학부에서 그렇게 친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밥도사주고 술도사주고 하는 형이었지

내가 군대를 2학년 끝마치고가서 그형은 졸업을하고 그냥 취직해서 일하는줄 알고있었어

전역한거 알고 전화를 해주니까 고맙고 반갑더라고 그렇게 접근을해 자기는 좋은사람이다라는 생각을 심어주지

전화가 온뒤로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오더라고 그러다 슬슬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하더라. 이때 눈치를 깟어야 됫는데 ㅜㅜ

자기가 일하는곳에 알바가 필요한데 복학하기전에 하라고 일도 별로 안힘들고 어쩌고 저쩌고

금액도 터무니없이 많지도 않고 기숙생활도되고 그럼 생각해본다햇지

그러다가 공부도 안되고 돈이나 벌어서 용돈이나쓰게 한다고 했지

집이 지방이라 지내면서 쓸 것도 새로사고 옷도 챙기고 암튼 기대를 가지고 그렇게 다단계 형과 함계 성남에 입성을 한다.

성남쪽 인데 었던가 여튼 씨발 회사가 근처라고 해서 갓는데 지하철 내리자마자 먼가 느낌이 이상한거야

오감 말고 육감느끼는 촉이라는게 이런거? 형이 편의점에 가더니 회사들어가기전에 커피마시면서 해줄얘기가 있다고 하는거야

(주위에 커피숍도 없고 말이 경기도지 지하철있는 중소도시느낌)

편의점에서 말을 하더라고 '너 일 그만두지 않을꺼지?' 이런식으로 반 협박? 여튼 이런 말 할때 표정 바뀌면서 분위기 좆같이 만듬

그래서 뭐 군대도아니고 할 수 있다고 했지 그리고 건물 앞에 갔는데 ㅅㅂ ㅋㅋㅋㅋ 무슨 그냥 허름해

그래도 일단 들어갔는데 내나이 또래들 존나많고 나이 많은새끼들 3,4명 있고

교육이 방금 끝났는지 존나 어수선하더라 ㅋㅋ 여기서 부터는 백프로 다단계 확신하지

(근데 사람 존나신기함 먼가 후달리니까 예전에 스펀지에서 다단계에대해 나온거 제대로 보지도 않았는데 존나 기억이 잘떠오르는거야)

이제 일을 설명을 해야하니까 나한테 담당자 한명이랑 선배형 이렇게 2명이서 나를 꼬셔 진짜 질리도록

안한다고 않다고 하는데도 담당자 바꿔가면서 하라고하라고 시킨다. 이때 미치는줄 그러다 배가 고프니까 일단 휴전 ㅋㅋㅋ

애새끼들 밥처먹는다는데 다 떡볶이에 순대 김밥 다른 메뉴도없고 나가서 먹지도않고 회사안에서 해결한다.

난 밥이 넘어갈리있냐 이딴데 끌려와서 잘못걸리면 돈이 몇백이나가는데 그래도 조금 처먹고 ㅋㅋㅋ

2차전 시작 난또 안한다고 안한다고 ㅋㅋㅋ 그쪽은 하라고하라고 난 결국 손듬 한다고 ㅋㅋ

그러니까 이후에 여자들 소개시켜준다 씨발 줘도 안먹을 년들 존나 못생겻는데 존나찍접대 얼굴뭐 어쩌고 저쩌고 암튼 엮을라고한다

다단계 입성시키기위해

이제 교육을 들으러 가자고했어 이때 핸드폰을 수거한데 ㅋㅋ 그래서 줫지 이게 존나 큰 잘못 ㅋㅋ 근데 교육시간이 다끝나서 못듯고 숙소로 간데 ㅋㅋㅋ

짐도 바리바리들고 택시를 잡아서 탓지 근데 택시를 그냥 타는게 아니야 조수석에는 이빨까는새끼가타서 기사한테 존나 야부리턴다 쉴틈없이 그리고 나는 가운데

양쪽옆에 사람이 붙어서 못도망가게해 ㅋㅋㅋㅋ 존나 무서움 이때 별생각이 다들어 기사님한테 말을 할까? 아님 달리는 택시문을 그냥 열까?

진짜 별생각 다듬 ㅋㅋㅋ 그러다 실패 ㅋㅋㅋ 심장은 쿵쾅쿵쾅 하다가 목적지에 도착했어 0

짐을 들고가는데 이때 대가리 존나굴림 주위를 보니까 지하철역이 있었고 내가 짐때문에 뒤에서 늦게 따라가고있었어 이때 짐을 버리고 튀자 이생각으로 짐다 팽개치고 지하철로 들어갓다 씨발 존나무섭게 이름쳐부르면서 따라와 씨발 덩치도 나보다 다큼 내가 160조금 넘어 씨발 지하철로 튀는데 다리는 다풀려서 손잡이 잡고 내려가고 개표기? 카드찍는거는 찍지도 않고 영화처럼 멋지게 넘었다. (상황이 사람을 만듬 일게이도 집에불나면 탈출은 가능할 것!!)

나는 계속따라오는줄 알고 그냥 사람 붙잡고 살려달라했다ㅜㅜ 근데 이사람도 당황해서 얼탐 ㅜㅜ

이때 존나 쫄리지 지하철은 안오지 애새끼들은 뛰어오겟지 하고 생각하니까 미치겟는거야

그래서 다시 튈라고 신발끈 동여메고 지하철 기다림 다행히 지하철이 와서 타고 갔지 아 지금 생각해도 존나 무서워 ㅜㅜ

짐버리고 폰 없는데 다행이 지갑은 잠바 안주머니에 있어서 다행이었어 내려서 나가야되는데 카드를 안찍었자나?

역무원 아저씨한테 말해서 양해 구하고 돈제대로 냈음 지갑있던게 존나 다행이었던거지 ㅜㅜ 그렇게 서울의 밤거리를 가는데 그때는 존나 믿을새끼들 하나 없어 보이더라 길바닥 새끼들이 다단계로보여

그렇게 파란만장한 하루를 보내고 금의환향함 집에 왔서 부모님 얼굴보니 뭔가 죄송하고 그냥 눈물이나옴 ㅜㅜ

(오늘이 어버이날인게 감사합니다.이런자식 키워주셔서) ㅜㅜ 아빠는 그러면서 다죽이고 나간다고 하면되지 멀 그러냐고 쫌 갈굼 근데 그상황에 그리 못해 ㅋㅋ

(나빼고 다 좀비화되있는데 어떻게 그렇게 되냐 ㅋㅋ 나중에 들어보니 아빠 지인의 자식이 다단계 빠져서 집에서 돈엄청 깨졋다고 너 도망온게 다행이라고 칭찬)

그뒤로 형연락은 쌩 근데 내짐 폰이랑 붙였다는데 집에 택배 도착도 안함 폰 아이폰 3gs 8개월 밖에 안됬었던건데 ㅜㅜ 암튼 존나 무서움 다단계








3줄요약

1. 아는사람이 다단계

2. 내가 첫빠따

3. 영화처럼 도망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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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kk 2018.06.19 18:48
    잘했다
  • ?
    ㅅㄴ 2018.06.19 19:14
    걍 끌려갔으면 세뇌각?
  • ?
    ㅋㅋ 2018.06.20 00:12
    나도 군대 동기새끼가 웰xx크라는 다단계회사에 데려가서 1박2일동안 얘기 들으면서 세뇌당할뻔 했다. 희한한게 사기라고 생각하면서도 계속 듣다 보니까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 그러다가 그 새끼들이 사업 시작하려면 돈 필요하니까 대출 먼저 받자고 하면서 얼마나 대출 받을 수 있을지 근처 동사무소였나? 거기 데려가서 서류같은 거 떼려고 하는 순간 정신 번쩍 들면서 안하겠다고 하고 나갔지. 그래도 그새끼들은 그냥 보내주더라. 군대 동기새끼는 똥십은 얼굴 되가지고 날 존나 욕하더라고. 그 후로 연락 끊어짐. 연락하고 싶지도 않고. 하여튼 다단계 조심해라.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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