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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외로운 술집여자 입니다 남자한테 다 퍼줘요

1537명 읽음     02.11     http://www.ssulwar.com/902627
안녕하세요
저는 제목 그대로 현재 술집에서 일하고 있는
20대 초반 여성입니다

도저히 누구한테도 털어 놓을 수가 없어서 이렇게 
써볼려고 하는데
제발 누가 따끔한 욕이라도 좀 써주셨으면 좋겟네요


우선 현재 상황을 설명 하려면 지금 까지의 제 상황이
설명되야 할거 같아서 길이 매우 길어요
시간 나면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화류계쪽을 생각하는 분도 읽어주세요

 

 

 

 

 

 

 


첫날 첫방 초이스를 볼 때의 나이가 18살
미성숙된 자아와 어리석은 판단으로 이 쪽에 발을 들여놓은게
지금은 지옥속에서 살아가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않은채 
술한잔 안마시고 가벼운 어깨동무와 시덥잖은 농담 
처음 들어와본 룸에서 뻗뻗하게 굳어있던 채로
타고난 오지랍과 빠른 눈치로
그저 손님들과 다른 언니들이 하는 얘기에 하하호호 웃으며
순진한척 자리를 지키길 2시간 30분

 

지금에야 생각하면 시간 다 채운다고 진상이라고 
욕할 그 때의 그 방.
두근대는 가슴을 진정시키지 못하고
양심의 가책을 느끼며 출근한지 3시간도 안된 퇴근길
두손에 꼭 쥐어진 7만 5천원
(가라오케 보도로 시작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내 지갑속에 들어있던 7만 5천원은

당시의 새뱃돈이 많아야 10만원을 겨우 넘기기 힘들때의
그 액수가 양심의 가책을 모두 잊어버리게 만들기에 너무나도 충분했고
저 돈으로 뭐부터 할까 고민을 함과 동시에
이렇게 금방 부자가 될수 있다는 허황된 꿈을 가지게 했습니다.

 

2시간30분에 7만 5천원
이것저것 기다리고 뭐하는 시간 포함하면 대략


3시간에 7만5천원
2개보면 15
3개보면 21만5천원
4개보면 30만원

3x4는 12시간


12시간 일해서 30만원
일주일이면 150만원
한달이면 600만원


이런 말도 안되는 계산으로
(실제로는 저렇게 일하는거 3달을 못넘겼습니다.
그리고 생각하는것 보다 4개 보기가 굉장히 힘들어요)

18살의 어린 나에게는 단돈 만원 조차 무지 큰돈이었고
걱정했던 말로만 들었던 그런 질펀한 분위기와는 다른 술집일이
무결점의 완전한 노다지로 보였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내 첫손님이 엄청난 진상이었으면
차라리 그때 발을 뺄수 있었을 텐데 하는 후회가 듭니다.

 


그렇게 본격적으로 일을 하기 시작했고
사람만나는거 좋아하고
꾸미는거 좋아하고 노는거 좋아하고 술마시는 거 좋아하는 저는

너무나도 쉽게 적응해 갔고
손 안타고 몸 안버리며 일할 수 있는 요령 또한 굉장히 빨리 터득해 갔습니다

가라오케의 특성상
보도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손님관리 할 필요도 없고
부장이나 마담, 실장 눈치 볼일이 없기때문에
스킨쉽은 안 받아도 줘도 됬구요

 

그래도 꼴에 남자라고 술들어가고 기분업되면
가끔 들이대는 놈들 있는데 터득한 요령으로 여우처럼 빠져나가곤 했습니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저는 50방 중에 1방 가슴만질려는 사람????
있을까 말까하게 진상들만 피해갔구요 대신에 팁운이 아주 없던 정도?

 

그리고 손님들도 아가씨가 저렇게 대놓고 스킨쉽 피하면 빼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래도 1시간 넘어가면 원티 (7만5천원)다 나오니까 
방에서 크게 문제가 될 일이 없이 조용조용히 마무리 짓고 나오고
일부러 저런식으로 1시간만 채운후 뺀찌먹고 원티를 다 받아가는 
요령까지 터득하게 됬습니다.

 

 

뭐 일하면서 부릴 수 있는 요령은 한두개가 아니라
여기다 쓰긴 좀 뭐하구...

 

 

아무튼 18의 아주 어린나이에
하루에 최소 3방 , 즉 21만원 돈을 벌어가게 됬고
처음에는 통장에 돈 쌓이는 재미
공짜로 술마시는 재미
이것저것 손님들 만나면서 전혀 새로운 세계에 대한 이야기들 듣는 재미에
꼬박꼬박 일을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쉽게 번돈 쉽게 나간다고 씀씀이는 점점 커지게 되고
(더군다나 위에 말했듯이 요령피우며 무지 쉽게쉽게 일하는 저는
거의 앉아서 돈버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돈을 쉽게 본거 같습니다.
고생한 댓가라고 생각하기 보다 앉아있으면 돈나오는데 뭐~ 이정도?)

 


통장에 돈이 100만 단위가 되는순간
더이상 돈이 늘어나는 기미가 보이질 않고 
슬슬 일이 지겨워지기 시작하고 푼돈 모아서 언제 1000만원 버냐
하는 생각과 함께 20이 더이상 나에겐 큰액수가 아닌
당연한 액수, 아니 오히려 적은 액수가 되어버리고
만원이 돈으로 안보이기 시작합니다

 

만원이 돈으로 안보이니 10만원은 돈도 아니고
10만원이 돈으로 안보이니 100만원은 돈도 아니고
100만원이 돈으로 안보이니 1000만원은 돈도 아니고
1000만원이야 지금은 열흘만 고생하면 손에 넣을수 있는 돈이고
1000만원이 돈으로 안보이니 1억은 돈도아니고

 

지금 당장 통장에 돈 1000도 없으면서 저런 눈만 높아지는 무식한 돈개념이
굉장히 깊게 뿌리박혀있습니다.

개같은 성격상 하고싶은거 못하면 화병나고
끈기없고 쉽게 질리고 금방금방 갈아치워버리고
기분내키는대로 무조건 다 해야하고 굉장히 즉흥적이고
앞뒤안가리고 일단 저질러 놓고 보는 성격의 저는
현재 풀싸롱이라고 하는 2차전문 가게 에서 일하고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테이블 보다 액수가 많길래 일하게 됬지만

이제와서 보니 저기 엄청 싸구려더라구요.

조만간 쩜오로 옮길생각입니다.

 

 

아무튼 

가라오케에서 일할때(테이블만) 손님들에게 지겹게 듣던 소리가 있습니다

너네 지금 이렇게 가만히 방에 앉아서 
깨끗한척,  도도한척 , 콧대 높은척 하고있지?
좀만 더 돈맛좀 봐라
어디가서 가랭이 벌리고 앉아있지
돈이면 안되는게 어딧냐? 니가 아직 어려서 그렇지
나중에 커서봐 2차 다 뛰게 되어있다.


겉으로는 호호 웃으며 비위 맞춰주고 웃으면서
속으로는
ㅈ 같은 새키 지.랄하고 있네
2차 안뛰어도 충분히 먹고살고, 아니,
내가 아마 니보다 훨씬 많이 벌텐데 내가 뭐하러
너네같은 거 한테 가랭이를 벌리냐
염.병 쌈싸먹는 소리하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제가 지금 하룻밤에 몇명의 남자를 상대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저렇게 요령도 피우며 일이 슬슬 지겨워질때쯤
저는 친구들까지 끌여 들이게 되엇고
같이 씀씀이가 커져버린 친구들과 함께 돈을 길바닥에 뿌리고 다니며
슬슬 출근도 안하고 통장의 돈을 까먹기 시작합니다.

 


아 오늘 출근하기 싫어 
늦게 일어나서 씻는 것도 귀찮고 화장하는 것도 귀찮고
입을 옷도 없고 이미 지금 가봤자 늦었는데
밤에 집에서 나가기도 눈치보이고
이러고 나가서 2개보고 15만원 버느니
내일 일찍 나가서 조금 고생하더라도  4개 보고 30버는게 낫겠다

 


다음날

아 어제 놀았더니 오늘도 일하기 싫어
가봤자 어차피 고만고만한 놈들이고 
맨날 똑같은 술에 똑같은 얘기에 똑같은 멘트에 지겨워
통장엔 뭐 당장은 하고싶은거 다해도 될 돈있고
어제 하루 빠진거 그냥 15만원 술마셨다 생각하고
휴식비라 생각하고 내일 30만원 벌면 되지뭐
아니면 토요일도 출근하던가~ 아몰라 귀찮아

 

이게 무한 반복 되기 시작합니다.
저런 말도 안되는 계산
떡줄사람 생각도 안하는데 최대 수입을 평균치로 보고
자기합리화로 수입을 계산해 버리곤
하는거 없이 돈만 쓰고 다녔습니다.


흔히들 술집여자 하면 떠올리는 사치와 명품, 피부과,성형, 호빠등 
어릴때 천원짜리에 벌벌 살아오던 습관이 돈쓰는 습관보다 더 깊게
박혀있어서 그런지 그런 큰돈은 턱턱 쓰지는 않지만 

가랑비에 옷젖는 줄 모른 채,
지금 생각해보면 도대체 어디에 썻는지 생각도 못할정도로 한심하게 
돈을 뿌리고 다녔습니다.

 

차라리 명품을 샀으면 남는거라도 있지
이거 뭐 죄다 뱃속으로 처들어 가거나 
기억도 나지 않게 말그대로 그냥 돈을 바닥에 처 버리면서 다녔습니다.

 

어느날
제가 이쪽에서 일하는거 모르는 오빠가 저에게

야 너는 사치도 안하는거 알고 명품같은것도 안사는거 알고 
그렇게 보면 돈이 나갈일이 없는데
소소한거에서 통이 크다며 돈좀 아껴쓰라고 충고해준 적이 있습니다.

 

지금의 저는 밥한끼 먹는데 3~4만원 이면 싼거고
술한번 먹으면 5~6만원 나가는거 당연한거고
3정거장 거리 택시타고 다니는게 당연한거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10얼마씩 술사는거 당연한 거고
남자친구 한끼에 5만원 짜리 밥사먹이는거 당연한거고
한달에 나가는 방세 120이 아깝지 않은건데

이런식으로 뭐랄까 굉장히 생각 없이 돈개념이 그냥 막 없습니다.

 


대학교에 들어가기전 테이블로만 일할때에도
지갑에 현찰 10만원이 없으면 항상 불안했고
그돈을 다 쓰기 전까진 집에 안들어 갔으며
뭔가 할게 없어도 무조건 이 돈을 다 써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에
어떻게든 돈을 쓰고

이렇게 살다간 진짜 막 나갈거 같아서 
카드 두고 일주일에 십만원만 쓰자며 지갑에 단돈 10만원 넣어서 다니는데
진짜 불안하고 가슴이 쿵쿵뛰고 진정이 안되고
갑자기 돈들어갈 일이 생기거나 가지고 싶은게 있으면 어떡하지?
하는 이상한 불안감에 단 3일도 못채우고 다시 돈을 버리기 시작했습니다.

 

 

저렇게 돈쓰는 것도 처음이고 하루이틀에야만 재밌지
솔직히 18살이 하루에 10만원이면 하고싶은거 하고도 남지
돈쓰는 것도 지겨워지는 경지에 이르게 되고

 

더이상 돈으로도 안보이는 30만원 벌자고 12시간을 맘에없는말 하고
손님 비위 맞추랴 눈치보랴 맨날 똑같은 멘트의 반복에
쓰잘데기 없는 시간때우기가 점점 지겨워저서

일도 안나가게되고 잔고는 점점 줄어들고

수면제 없이는 잠도 못자고 머릿속에 떠오르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부모님에 대한 죄송스러운 마음, 뭔가 내맘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 대한 짜증과
모든게 무기력해지고 우울함에 
정말 인간 쓰레기 처럼 방구석에서 아예 안나가며 
밑바닥에서 정신병자마냥


(이미 중학교때 ADHD, 조울증, 불면증, 충동조절장애, 애정결핍, 심하진 않지만 단기 기억상실,
그리고 부모님이 말은 안해주셨지만
뭔가 굉장히 심각한 정신병에 입원 치료를 권고한다는
의사의 진단에 가출한 경험이 있었음)

 

생활하다 어느날 문득


이대로 살다간 난 정말 자살할지도 모른다
차라리 뭔가라도 시작해 보자
뭔가 할일 이라도 있으면 어떻게든 인생은 굴러가게 되있다
지금 죽으나 내일 죽으나 10년후에 죽으나 
죽는건 마찮가진데 
일단은 뭐라도 해보자


이런생각이 들어
대학교에 들어가게 됩니다.

 

 


하지만 심지어 대학조차
아르바이트 하며 남들처럼찌질하게
놀고싶은거 못놀고 과제에 알바에 쫓겨가며 구질구질하게 사느니
차라리 편하게 일하면서 꿈꾸던 대학생활을 하겠다며
학교를 야간에 넣고는
금요일 학교끝나고 택시타고 출근, 토요일 출근
월~목 과제하고 술먹고 놀다가 아침에 와서 자고 오후에 등교

이거 뭐 비싼돈 주고 그냥 졸업장만 따러 설렁설렁 생각없이 다니다가
이번년도 3월달에 2000만원짜리 2년제 졸업장 받았습니다.

 

그래도 그나마 학교다닐땐 과제라도 하고 
수업이라도 듣고 나름, 전에 비해서 보람차게 지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졸업과 동시에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슬슬 들기 시작합니다.

이미 돈맛은 돈맛대로 봐서 남밑에서 푼돈 받으며 
상사눈치보고 일하기는 싫고 그렇다고 당장 뭐 내사업 하고 싶어도
돈은 없지

하루벌어 하루놀기 바쁜 이런 생활이 또 다시 지속되고 
정말 사랑하던 사람과도 헤어지게 됩니다.

 


또다시 찾아온 무기력감과 우울증에 
남자친구와의 이별


당시 사귀던 남자친구는 제가 일하는걸 알고있었음에도
너만 곁에있으면 된다며 제발 헤어지잔 말만 하지말라고 무릎꿇고
내앞에서 울던, 나랑 5년을 넘게 만나면서도 바람한번 피지않는
정말 나를 사랑해 주던 사람이었습니다.

 

이 일을 시작할때 나는 이미 남자친구와 헤어질 맘을 먹고있었고
사랑보단 돈을 택했으며 이 사실을 어떡게 알게된 남자친구는
모든걸 이해한다며 너가 다른 남자를 만나도 자기를 버리지 말아달라며
우리집 앞에서 하루종일 나를 기다리던 사람이었습니다.

 

이미 찌들대로 찌들어버린 나는 그런 남자친구를 두고
밤에는 아빠뻘의 사람에게 맘에도 없는 오빠란 소리를 하고
어떻게든 한번 꼬셔볼려는 남자들을 농담으로 상대하며
순진한 남자친구가 지겨워 바람을 피던 그런 천하의 개썅년이었고

 

그때의 벌을 받는지 남자친구가 내연락을 안받고 잠수를 타버렸을때야
진정한 사랑이라고 깨닫게 되버리고
언제나 내옆에서 날 지켜줄거라고 나도모르게 속으로 의지하던 사람이
나를 내버려두고 볼 수 없는 곳으로 떠나버렸을때
진심으로 더이상 올라 올수 없는 곳으로 떨어져 버렸습니다.

 

 

인과응보라고 옛말에 틀린거 하나 없다고
남의 눈에 눈물 나면 내눈에 피눈물 난다고
여태까지 살아온 인생을 다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제일 후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언젠가는 다시 나에게로 돌아올거라는,
아무 이유없이 아직도 그사람은 나를 사랑한다는
그믿음이 있을 만큼 태어나서 그런 사랑을 받아본 적이 없을정도로
나를 아껴주던 그사람을 압니다.
아니 그사람은 나없이 못사는걸 압니다.

 

겉으론 이남자 저남자 만나며

술집다니며 미친짓거리를 하고 있으면서도

욕먹을거 알지만 진심으로는 그사람을 사랑했었나 봅니다.

 


하지만 한순간에 마음이 텅 비어 버렸고
원래부터 타고난 미친년인 저는 제정신이 아닌 채로
그 빈자리를 채우려고 더욱더 정신나간 짓을 자처하고 다녔습니다.

 


잠만 자려고 하면 숨이 실제로 막혀오는 그런 압박감 속에
어차피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 버리고 돈을 택한거 
벌거 어디 한번 독하게 벌어보자며

 

더이상 나한테는 지킬것도 없고 바랄것도 없고
돈만 있으면 하고싶은거 다하고 내 맘대로 살수 있다고
돈마저도 없으면 진짜 자살이 답이란 생각으로
2차 전문 가게로 면접을 가게 됩니다.

 

나도 사람이고 여자이고 아무리 미쳤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몸파는것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감, 양심의 가책,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과 여러가지 말로는 표현할수 없는 불안함에
면접을 보러가긴 했지만 도저히 용기가 나질 않아
다른 가게도 알아보곤 했으나

 

가라오케의 너무 프리한 스타일에 익숙해진 저는
술작업하라며 눈치주고 자기 새끼만 이뻐하는 마담들,
그리고 텃세, 지명을 잡아야 한다는 압박감에 여기저기 그냥 가게만 옮겨다니며
시간만 버리고 다녔습니다.

 

 

아 그리고 절대로 이쪽으로 발들이려는 언니들
면접가서 상무,부장,사장이던 마담이던 뭐던 하는말 무조건 믿지 마세요
그거 그냥 어리버리 잘 모르는애 홀려서 출근 시키려는거에요
뭐 눈딱감고 하면되네 어쩌네 누가 얼마를 모았네 어쩌네
너정도면 되네 뭐 어쩌고 저쩌고 돈 빨리 빡세게 벌어서 접어야지
누가 몇달만에 얼마벌어서 차뽑고 어쩌고
뭐 손님들 다 착하고 어쩌고 저쩌고
언제 까지 테이블에서 고생하면서 뭐 어쩌고
그냥 하는말 믿지 마시고 절대로 2차는 비추천 합니다.
아니 그냥 화류계 자체를 비추천해요

 

저도 처음에 들어가면 발 못뺀다는 얘기 이해를 못했는데

경험하고 보니 알겠습니다

지금은 때려죽여도 시급 5000원 받으면서 절대 일못해요

돈이 너무 편하다는걸 몸이 알아버렸어요

 

마음으론 나도 평범하게 알바하며 돈 아끼며 그렇게

순수하게 살고 싶은데 절대로 몸이 그게 안됩니다.

그래서 못끊는 다고 말하는거에요

 

모든 화류계글 보면서 도대체 왜 못끈는지 설명을

잘 안해놓던데

 

내가 돈을 알아버리게 되서 절대로 못끈는 다는거에요

언니들이 생각하는 만큼 솔직히 일이 더럽거나 그러진 않아요

일반 테이블은 (지역하고 주대에 따라서 차이 있음)

 

오히려 정말 편하게 돈버는 거라

나도 이일 하지만 술집년들 정말 자기 편할려고 양심팔고 웃음 팔고있는거 맞아요

저렇게 욕먹어도 못끊어요

 

뒤에서 저래봤자 우리보다 안이쁘고 우리보다 못벌잖아요

이거 욕먹을짓 맞아요

근데 욕먹어도 이거 할거에요

 

떳떳하게 사는거 그거 몸만 힘들어요

돈은 현실이에요

 

그 유혹을 정말 못뿌리 처요

정말로

그러니까 하지말라는 거에요

 

 

쉽게번돈 쉽게 쓴다는말 백번 맞구요

처음에서 내 양심을 팔아서 번돈 함부로 못쓴다고야 하지만

사람은 상황에 적응하며 변화하는 동물이에요

 

처음에만 그렇지 정말 나중에 십만원이 천원으로 안보이는 그런 때가 와요

진짜 1년에 1억모은 언니들?

상무들, 마담, 사장, 아가씨들 사이에서 독한년으로 꼽히고 전설로 불려요

그런언니 실제로 본적 없어요

상무랑 팀장, 사장 사이에서 입소문으로 돌아요

그만큼 어지간히 독한사람 아니면 못해요

저도 저 할수 있을줄 알았어요

첫날 7만 5천원 손에 쥐었을땐

 

그래서 절대로 하지말라는거에요

언니들은 떳떳하게 살아요

 

돈은 벌지만 술을 먹어서 속버린다 빨리 늙는다?

뭐 어쩌구 저쩌구?

 

그거 다 필요없이

강남의 대부분 아가씨들 불면증에 조울증 달고 살고

외로움에 찌든 사람들이에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너무많아요

 

손님한테 받는 스트레스 보단

이일을 못끊을까봐 밤세계에서 나가서

사회에서 적응 못할까봐

반복되는 일상이 ㅈ같아서 스트레스 받아요

그러니까 절대 하지말라고 말리는거에요

 

 

제주변에 이거 또한다는 사람있으면

정말 귀싸대기 날리고 죽어라 말릴거에요

 

 

저야 돈이 좋아 하지만

버는거 이상의 정신적 스트레스가 더 심해요

그러니까 절대 하지마세요

 

ㅈ같은걸 알면서도 더이상 이생활을 버릴수 없다는

그 이기적인 욕심이 제일 ㅈ같애요

이해 안가시죠?????????

 

 

지금 모든일을 하는 사람들

월급이 10%로 준다고 생각해보세요

못살아요

지금의 생활 버리고 못살아요

 

그걸아니까 이렇게 다 말하는거에요

정말 맘같아선 관두고 싶지만 그게 안되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알고는 있지만 안된다는게 이 돈맛의 제일 무서운 점이에요

 

 

 

 

아무튼
그러다가 위에 말했듯이 저렇게 얼레 벌레 홀리는 지배인 말에 넘어가
첫출근을 하게되고
현재 가게 상무,부장,팀장들 까지 다 알고 있는 에이스인 저는
첫출근 가게 첫 오픈 손님 첫방을 원초이스로 들어가게 됩니다.

 

자세한 상황은 그냥 스킵하고
아무리 테이블로 잔뼈가 굵었어도 첫 데뷔를 앞둔
떨리는 마음과 불안함에 평소보다 알딸딸하게 술을 마셨고
취기가 오른 상태에서의 첫 데뷔는
너무나도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술기운 때문인지 그냥 남자친구라고 생각하자
하고는 백만번도 더 되뇌이며
감은 눈을 한번도 뜨지 않고는 이를 악 물었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끈나버린 상황에 저는 오히려 
아무것도 아니란 생각에 안도감이 들어버렸고

아무리 안도감이 들었어도 
뭔가 불쾌한 기분과 말로 표현할수 없는 찝찝함
더러운 기분에 후들거리는 다리를
억지로 미소로 포장한채 끝까지 손님을 웃는 얼굴로 배웅하고는
출근 2시간 만에 돈을 들고는 퇴근해
그돈을 다쓸때까지 술을 마시며 이왕 이렇게 된거
막나가자며 목표한돈 모을때까지만 인간이길 포기하자며
더이상 사람답게 사는 것을 포기하자며 억지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원래 타고난 팔자가 술집년인건지

남자를 좋아하는 저는 나름 잘 적응하기 시작했고

1주일도 안되 상무들이 찾는 에이스가 되어있었습니다.

 

3달 정도를 일했을까

이제 진짜 맘잡고 돈 벌어 보자는 마음에

가계부까지 작성했지만

돈쓰는 버릇 정말 무섭다고 주 4일 출근하며 나머지 3일을 쉬면서 쓰는돈이

한달에 300만원돈...

 

그래도 꼬박 꼬박 저축한게

어느덧 뿌듯할 액수가 되엇고

그것도 한때

 

처음 일할때 처럼 당장 통장의 돈만 보고 해이해 지기 시작합니다.

 

아니 해이해 지기보다는 정신적으로 도저히 못버틸 만큼

테이블 나갈때와는 너무도 다른 정신적인 고통이 밀려 오기 시작합니다.

 

 

밤에 눈을 감으면

눈앞에 아른거리는 욕정가득한 눈빛과 나름 쓰다듬었던

손길에 소름이 돋고

더러운 가랭이에서 나는 모텔 특유의 바디샤워 냄새가 풍겨져와

헛구역질이나며

조금이라도 느끼는척 하려는 나의 신음소리가 내귀에 윙윙거리며남아있고

언제나 벌려진 내 두 다리는 덜덜 떨리고

또다시 수면제 없이는 잠을 못자며,

아니 있어도 잠을 못자고

 

침대에 혼자 누워 잘려는 그시간이

너무나도 고통스러운 상황들 속에서 1초1초 흘러가는게

1년인거 같은 그런 순간

 

육체가 따로따로 나뉘어 침대를 지나 저 바닥 끝까지 빨려들어가버리는

그런 지옥같은 느낌에

잠깐의 순간을 잊기위해 마시는 술

 

아무리 타고난 팔자가 그렇다 하더라고

꼴에 양심은 남아있었는지 매일밤 양심의 가책에

숨도 못쉬며 혼자 꺽꺽 거리며 수십번도 자살을 더 생각하며

외로움에 미쳐가고 있었습니다.

 

 

 

돈을 보고 일하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진짜로 정신이 돌아버릴것 같은 때에

스트레스성 부정출혈이 2달 동안 멈추질 않아

어쩔수 없이 일을 쉬게 되었고

일을 쉬는 동안에도 그 고통은 언제나 계속되고

 

나름 정신적 충격이 컷던지 엄청나게 안좋은 습관이 하나 또 생겨버립니다.

 

 

2달간 일을 쉬며 모아놓은 돈은 또 다써버리고

스트레스를 잊으려 전에보다 더 많은 돈을 쉽게쉽게 쓰며

돈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

그런?

습관적으로 스트레스 쌓이면 쇼핑을 하거나

어떻게든 돈 쓸거리를 만들어서 찾으러 다니며

또 전에 생활과 같은 반복

 

고생해서 번돈이지만

이렇게 ㅈ 같이 고생해서 번돈인데 아껴써야지 라는 생각을 할라치면

그 ㅈ같은 상황이 떠올라 어쩔줄 몰라

돈쓰는 걸로 스트레스를 푸는 아이러니한 딜레마

 

 

한때 클럽에 빠져 미친듯이 클럽만 가던 때에

나 어떡게 한번 해볼려고

지겹게도 맨날 듣던 멘트 똑같이 날리는 클럽내의

병.신 같은 사내 새끼들

어리다고 아무것도 모를줄 알고,

내가 니놈들 머리 꼭대기 위에 있는데

이제 다음에 할 말까지 예상되는 그런 멘트 날리는 한심한 놈들

 

 

근데 이상하게도

저렇게 남자들이 발 밑에서 쩔쩔기며

한번 해볼려고 비위 맞추는 꼴에 희열을 느껴버리고

그마저도 지 ㅈ대가리 한번 쑤셔볼려는 그 이면에

다시한번 질려 새로운 버릇이 또 생겨버렸습니다.

 

 

 

순진무구한 남자애들 꼬드겨서 머리끝 부터 발끝까지 황홀경에 젖게 하는것

니가 만났던 어느 여자보다 내가 더 잘한다는 말을 들어야 한다는 것

내가 정성스레 애무하고

내 밑에 깔린채 어쩔줄 모르며 너 진짜 잘한다는 말을 듣는것

 

정말 이상한 버릇이 생겨버렸습니다.

 

내가 여태까지 만난 여자중에 너가 제일 최고야

너 왜이렇게 잘해?

 

 

이 말이 예의상 해준 , 분위기 맞춰주려고 하는 말이라도

이 얘기 한마디 듣는게 스트레스가 싹 풀려버리더라구요

그리곤 이것 저것 얘기하며 내 가슴에 안겨 잠드는 순간

그 순간 만큼은 아무 생각도 없이 푹 잘수 있었던겉 같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집에 돌아오면 또 나를 스처간 모든 남자들의 손길이

내 가슴을 짓누르는 고통에 결국은

진짜 순진하고 착하고 맘맞는 남자애랑 방알아 보고

모아논 적금 깨서 출가 했습니다.

 

 

 

넌 그냥 몸만들어와서 살고 나머진 내가 다 알아서한다며

피가 나오니 전에 일하던 가게는 못가고

아르바이트 식으로 테이블뛰며 일하고 다 먹여 살렸습니다.

 

 

그래도 집에 퇴근했을때 켜져있는 불과

왔어?

라는 말한마디에 위안을 느끼며 한달인가 살았을때

어쩔수 없는 상황으로 남자애는 본집으로 들어갔고

 

또다시 혼자남겨진 방안에서

지옥같은 상상과 환청, 환각에  한쪽벽을 빈술병으로 가득 채우는 고통속에

 

 

친구와 오랜만에 현재 동거남을 만나기로 합니다.

 

 

친구와 원래 알던 오빠였는데 내가 본척도 안하고 무시하던 그런 사람

그때는 내가 순진한 사람들을 노리기 전이어서 내 눈에는 차지도 않던

그 사람과의 술자리

 

 

나한테 잘보이려 멘트하고

자기가 돈이 얼마나 많네 돈자랑 하거나

여자앞에서 허세부리는 그딴  손님과 같은 시덥잖은 놈이아닌

 

나름 고생도하고 목표도 뚜렷하고 나이도 있어 어느정도 철도 들고

입도 가볍지 않고 얼굴도 못생기고

힘들게 돈에 쫒겨사는 여유없는 그런 사람

 

 

현재 내가 딱 생각하는 내 이상형

장난식으로 오빠 우리집에 들어와 살라고 말하며

 

그때 당시에 내가 노리던 얼굴 못생기고 가진거 쥐뿔도 없던 사람을

맘에 안들어 하던 친구는(내가 이런데서 일하는 줄 모름)

 

그래 오빠 얘 한번 만나보라며 장난식으로 농담 주고 받던 것이

어느날 갑자기 우리집으로 퇴근하며 밥차려 달라던 것이

이제는 자기 집도 빼고 우리집으로 완전히 들어와서 같이 사는 상태

 

물론 이사람한테도 애정어린 테크닉을 선보여줬고

몸이 아파 일도 쉬고있을때라

말그대로 신혼 놀이를 제대로 만끽 했습니다.

같이 있으면 있을수록 맘도 잘맞고 재미도 있고

없으면 허전하고 빨리 퇴근했으면 좋겠고

 

점점 사랑에 빠지는것 같아 두렵습니다.

 

 

 

저는 더이상 남자를 만날 여유가 없어요

아니 저는 남자를 진심으로 사귀면 안되요

 

그래서 일부로 돈도 못쓰게 하고 담배하나 차비까지 다 챙겨 줍니다

남자가 밖에서 돈없는거 티내면 안된다고

지갑에 몰래 몰래 돈도 넣어 놓구요

일부러 현모양처 처럼 굉장히 잘해주고

집안일 하나 손에 못대게 합니다.

 

이렇게 하녀처럼 사는게 맘에 편해요

 

 

나는 뒤로는 더러운짓 하고 다니니까

그냥 넌 내 옆에서 내 외로움만 채워주면 된다

대신에 니가 금전적으로 필요한 부분은 내가 다 도와줄테니까

닥치고 그냥 옆에서 팔배게나 하며 내 비위나 맞춰라

 

내가 너를 진심으로 좋아하게 되거나

니가 나를 진심으로 좋아하게 되면 내가 너한테 너무 미안해 지니까

진심으로 만나는게 아닌

 

그냥 집에 오면 내 정신적인 외로움을 채워줄

그런 사람이 필요해서 동거하게 된건데

 

처음엔 그냥 사귀자는 말도 없이 들어와 살길래

나는 어느정도 내 의사가 전달된줄 알았는데

얘가 날 호구로 봐서 절 놓치지 않으려는지 절 여자친구 라고 소개하고 다니더라구요

 

전에 동거남은 육체적인 관계는 2번인가 밖에 없었고

서로 같이 사는거 철저히 비밀로 하고 그냥 진짜 동성 친구 처럼 지내되

필요한거 내가 다 해주고

얘도 나 퇴근시간에 집에 있고 같이 놀러다니고 그렇게

날 외로움에 빠뜨리지 않게 해준 애였는데

 

 

지금 애는

한두번 밥사주고 돈넣어주고

절대 남자돈 못쓰게 하고 해달라는거 다해주고

밥 설거지 빨래 청소 이런거 내가 다하면서

밤일까지 해주고 방세까지 심지어 내가 내는데다가

거기다 내가 어디가 모자르게 생긴것도 아니니까

 

 

얘가 그냥 절 아예 호구로 보고 잡으려는거 같은 촉이 슬슬 오네요

 

 

여자친구라고 소개하고 다니지만

밖에만 나가면 연락이 안되요

문자 전화 다 씹기 일수고

앞에서는 자기 여보 어쩌고 하지만

진심이라는게 하나도 안느껴지는 그런것?

 

그리고 저는 직업상 직업병이

누가 뭐라그래도

특히 남자하테는 웃는 얼굴로 다 받아주는게 있어서

싫어도 티 못내고 항상 상냥하고 다정하게

최대한 맘이 편하게끔 대해주려고 합니다

이건 직업병이에요

 

 

 

내가 사람을 잘못 본건지

안그런줄 알았는데 이제 당당히 돈필요하다고 요구하는것 보고

살짝 뒤가 구려지기 시작하네요

 

내 외로움만 채워주면 못해줄거 뭐있겟냐만

뒤에서 헛소리 지껄이고 다니는건 못참거든요

 

 

어떻게 보면 진심 같기도 하지만

어떻게 보면 내가 병신 되는느낌

 

일단 다 퍼주는것 자체가 호구 인증이지만

서로 동의하에 합의해서 결정한게 아닌

스리슬쩍 얼버무려서 은근슬쩍 눌러 앉은점이 걸리기도 하고

 

일단 내가 돈쓰는 거야 상관없고

지금 그렇다고 뒤집어 엎어서 내쫒으면 또다시 혼자서 미칠테고

이미 사람들한테 다 사귄다고 소문나서 엎을 수도 없고

 

 

 

상황이 너무도 복잡한데

이사람을 보면 또 다시 사람에 빠질까봐 너무 무서워요

워낙에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

진심인척 대해주면 금방 넘어가거든요

 

앞에서 다보이게 이빨까는 그런 한심한 놈들말고

이사람은 뭔가 달라보이는게 있어서 잡았는데

이거 뭐 갈수록 찜찜해 지는 기분 .......

 

 

근데도 점점 설레가고 있는게 좋아하게 되버린거 같아요

원래 금방 사랑에 빠지고 금방 잊기도 하는 성격이라

뭐 하나 걸리면 그냥 내쫒아 버릴건데

 

이사람 진심이 뭔지 어떡게 알수 있는 방법 없나요

그것보다 나 진짜 이사람 사랑하게 되면 너무 미안해 지는데

아예 감정을 없애 버리고 싶네요

 

더이상 외로움 속에서 나를 스처간 남자들의 흔적과 울고싶지 않아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그냥 현재 동거남과의 관계도 복잡하고

술집일 하는것도 답답하고 해서 이렇게 두서없이 써봤어요

 

절 그만두게 해줄수 있을 정도의 쌍.욕도 환영해요

 

아 혹시 사모님들 밖에서 남편분들 어떡게 노는지 궁금하시면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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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미친년 2019.02.11 18:58
    뭔개소리야ㅋㅋㅋㅋ
  • ?
    2019.02.12 08:45
    에휴..인생에 뭐 이렇게 질곡이 많은지.. 그래도 많은 고민과 생각은 가득한 분이네요.. 좋은 앞날이 있길 바랍니다.
  • ?
    1 2019.02.12 09:12
    그러게..화류계가 무서운게 이런거에요.. 인생의 방향을 다른쪽으로 돌리기가 어렵다는거.. 평범하고 좋은 남자 만나서 결혼하는게 그나마 마지막 남은 기회인듯
  • ?
    어휴 2019.02.12 09:15
    자존감은 이미 바닥인 상태네..흠.. 어디에서 일하시는지? 이야기좀 해야겠네요
  • ?
    휴~~ 2019.02.12 10:46
    이제라도 정신차리고 자신을 위한 삶이 뭔지 생각하길 바랍니다
  • ?
    그래도당신을응원 2019.02.12 14:56
    우아 뭔가 몰입하게 되네요 오 ...
    파이팅
  • ?
    딸기 2019.02.12 16:34
    남편들 밖에서 어떻게 노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판도라의 상자인지 모르겠지만 한번 듣고는 싶어요..
  • ?
    응디딱딱 2019.02.12 23:32
    글잘읽었습니다 제발이런여자안만나게해주세욧!
  • ?
    P 2019.02.13 01:21
    난 남자인데...
    이상하게 내 과거랑 상당히 흡사함. 느낌, 전달 모두가
  • ?
    닥터박 2019.02.13 12:43
    정신적 육체적 건강 잘챙기시고 씀씀이를 조금씩 줄여가면서 저축해보시구 무조건 건강하세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안좋은 생각하지마시고 가슴이 답답할때는 진짜 마음을 터놓을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대화라도 하면서 스트레스 푸세요 수다떠는것도 의외로 스트레스가 잘풀려요 여기에 이야기를 쓰신걸봐서 따끔한 충고를 듣고싶어서 쓰신것도 있겠죠 서로 마주보고 이야기하는게 최고입니다 글이란게 뉘앙스전달이 안되니까 받아들이기 나름일거구요 암튼 항상건강하시고 행복하길 바랍니다
  • ?
    Hunter 2019.02.15 12:46
    짠하네요..
  • ?
    지나가는사람 2019.02.16 22:36
    운동을 해라 시간을 정해서 무슨 운동이던지 햇빛을 보고 정해진 시간에 운동을 하는 습관을 가져라 습관이란 무서운거다 술도 외로움도 한번 습관이 되버리면 자신도 모르게 몸이 원해서 머리는 먹고 싶지 않아도 몸이 원해 술을 먹게되고 육체가 약해지니 정신또한 약해지는 거다. 나또한 요식업을 5년 했는대 손님들 비위마추고 일에 찌들려서 식사도 대충하거나 건너뛰고 매일 저녁먹으며 반주로 소주 2~3병씩 먹는게 습관이 되니 숙취때문에 몸이 개판되고 일은 해야하니 나중에는 정신적으로 이상해지더라 별거아닌일에 화를 내고 조울증도 생기고 힘들었지만 나중에 낮에 운동을 조금씩이라도 하면서 술이 줄어드니 점점 나아 지는게 느껴지더라 이상하게 들릴수도 있지만 왜 그런말있지않은가? 공부는 처음에는 의자에 오래않아있는 습관을 만드는게 시작이라고 처음에는 힘들수 있겠지만 점점 하다보면 분명이 바뀌는 자신을 졸수있을거다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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